저스핀 중탄도 가장 이상적


저스핀 중탄도로 10야드 UP!
볼을 위로 쳐올리지 않고 로프트대로 임팩트를 가져 간다.
드라이버의 탄도는 해마다 달라진다. 그 이유는 클럽의 성능이 급격히 진화, 향상돼 가기 때문이다.
프로 골퍼들도 도구에 의존하는 때다.
최신 클럽에 발 빠르게 적응한 사람, 다시 말해 클럽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내 스윙할 수 있는 골퍼가 승자가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재 드라이버는 얕은(샬로우) 입사각으로 로프트 각도대로 임팩트를 해 저스핀의 중탄도로 날리는 게 이상적이다.
저스핀은 휨의 원인인 사이드 스핀을 적게 해 방향성을 향상시켜 준다. 볼은 강하게 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 부족한 듯한 타구라는 느낌이 들지만 이것이 비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탄도다.
 
몸 전체의 힘이 볼에 전달되기 때문에 날아간다.
볼에 불필요한 스핀이 걸려 날아올라 가버리거나 또는 좌우로 휘어져 버리는 것은 스윙중에 불필요한 동작을 취하기 때문. 불필요한 동작이라함은 몸의 상하 움직임을 말한다.
어깨의 라인에 맞춰 클럽을 양손으로 쥐고 어깨를 수평으로 돌려본다. 이 단순한 동작을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오른 어깨가 목표 방향으로 똑바로 나가도록 몸 전체를 수평으로 회전시키면 헤드의 입사각이 얕게 돼 볼에 불필요한 스핀이 걸리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팔의 힘이 아니라 몸 전체의 힘이 볼에 전달되기 때문에 다소 탄력이 없는 볼이라도 비거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눈높이에 목표를 향해 시선을 둔다.
자세를 취했을 때 목표의 시선을 눈높이에 두면 수평 회전의 스윙을 만들기 쉽다. 당연 탄도는 그 이상의 높이가 되지만 시선은 눈높이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양 어깨의 라인을 가능한 수평으로 하면 몸의 상하 움직임도 방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직선 타구도 쉽게 만들어진다.
 
시선을 높게 해 어깨 라인을 따라서 휘둘러 간다.
볼이 올라가지 않는 사람은 시선을 조금씩 높게 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왼쪽 어깨가 약간 올라간 자세가 돼 이 어깨 라인을 따라서 휘두르면 볼은 자연스레 높게 올라가게 된다. 자세를 취했을 때 오른 어깨를 극단적으로 떨어트려서는 안된다. 몸의 오른 편이 무너지면 백스윙에서 몸이 움직이지 않고 몸의 꼬임도 적어진다.
 
안정적인 타구
핸드다운해 임팩트에 가까운 자세를 만든다.
왼쪽과 오른쪽, 그 어느 방향도 절대 안 될 때는 임팩트 존에서 똑바로 헤드를 움직이는 데만 신경을 쓴다. 이것은 정확한 임팩트을 약속해주는 것으로 꼭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
구체적으로는 임팩트 존에서 손목의 각도를 바꾸지 않고 움직이는 것. 약간 핸드다운해 자세를 취해 보다 임팩트에 가까운 어드레스를 취하고 다운스윙에서 임팩트까지 반드시 그 지점을 통과해 가도록 스윙을 하는 것이다. 제대로 치게 됐을 때 임팩트 전후로 그립이 통과한 지점을 그냥 확인해 두는 것도 괜찮다.
 
오른쪽을 향해 자세를 취하면 볼을 감아 왼편으로 날아가기 쉽다.
우선은 왼편을 향해 자세를 취한다. 보내고 싶지 않은 라인에 가깝게 목표를 정하고 어드레스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에서 자연스럽게 몸이 약간 열리게 되고 타구가 페이드성이 된다. 왼편이 싫다고 해서 오른쪽을 향해 버리면 볼을 감아가게 돼 왼편으로 날라가 버린다.
스윙에서는 머리와 볼의 거리를 유지해 앞으로 숙이는 각도가 바뀌지 않도록 한다. 다운스윙에서 왼 어깨를 끌어 당기듯이 움직이면 왼편으로 가지 않는다. 특별히 크게 휘두를 필요는 없지만 톱에서 왼 어깨가 있던 자리에 오른 어깨를 가져가는 정도로 상체를 돌리려는 의식은 필요하다.
 
가벼운 아웃앤인으로 슬라이스를 친다.
왼편이 싫을 때, 슬라이스를 치는 스윙도 문제의 해결책이 된다. 목표는 약간 왼쪽. 예를 들어 왼쪽에 연못이 있다면 그 오른쪽 끝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스윙 궤도는 아웃앤인. 그래도 정도가 지나치면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가기 때문에 가볍게 아웃앤인으로 한다. 여기에 손으로 클럽을 돌리지 않을 것. 크게 휘두르지 말고 몸을 가볍게 회전시킨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부-웅하고 휘두르는 게 아니고 ‘스-윽하고 몸을 덜려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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