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코스피200과 중국 HSCEI(항셍중국기업지수)가 연계되는 ‘파워 한·중 인덱스 플러스 펀드’가 오는 25일까지 HSBC은행에서 한시 판매된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수가 상승할 때뿐만 아니라 하락할 때도 최고 36%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

3년의 투자기간 동안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경과시점과 만기시점에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는데 1차 결정일 평가시에는 최초기준가격에서 7.5% 초과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2.0%(세전) 내외의 수익과 함께 조기 상환이 이뤄진다.

다음 평가 시점으로 회차가 넘어갈수록 수익달성이 가능한 지수의 범위가 넓어지고 수익률도 증가하는데 2차 때는 하락율 10% 이내일 경우 수익률 18.0%, 3차 때는 12.5% 이내­24.0%, 4차 때는 15% 이내­30.0%, 5차 때는 17.5% 이내­36.0% 등이 각각 적용된다.

아울러 수익달성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라도 최초기준가격에서 35%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최고 15% 내외의 수익률 실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