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여행시즌 겨냥 100만P 제공


비씨 … TOP포인트 복권제도 도입

삼성 … 남녀전용 특화카드 2종 출시
 
 
계절상 신용카드시장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카드사들의 포인트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LG카드는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아 자사의 여행 사이트인 L-Club(www. L-club.com)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해 6월 말까지 국내외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행사기간 내 L-Club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상 100만 포인트(1명), 1등 20만 포인트(5명), 2등 10만 포인트(10명), 3등 5만 포인트(60명), 행운상 3만 포인트(100명)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도 타사 포인트 제도와 차별화를 위해 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포인트 복권제도인 ‘TOP포인트 로또 2006’을 도입하고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비씨카드 적립 포인트인 TOP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업소에서 비씨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추첨기회 한번씩을 부여하고 다음달 초 2006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1등 500만원, 2등 100만원), TOP포인트(3등 10만 포인트, 4등 5만 포인트, 5등 5000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이 당첨된 업소 대표자에게는 50만 포인트 또는 50만원권 비씨 기프트카드(무기명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지난 2일 신용카드의 사용처 및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4배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전용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애니패스와 지엔미 2종류로 특화한 포인트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신판금액의 0.2%가 항상 기본적으로 적립되며 남성 중심의 애니패스 포인트카드는 부서 회식 등에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주점, 커피전문점, 노래방 등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기본 적립율의 2배(0.4%)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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