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리스크 시스템 본격 운용에 착수


 
기업은행이 ‘바젤Ⅱ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지난해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에 이어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사실상 바젤II 대응 제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7월 기업은행은 주사업자로 SK C&C를, 신용리스크 패키지로 SAS코리아를 각각 사업자로 선정하고 신용리스크 구축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이후 2005년 8∼12월까지 신용리스크 데이터마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했고 같은해 12월 이후 총 3개월 동안 테스트를 거쳤다.

기업은행은 ‘바젤Ⅱ시스템’ 전면 가동을 위해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과 ‘신용리스크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외에 신용평가시스템, 담보관리시스템, 사후관리시스템 등 14개 기반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영업현장에서 안심하고 마케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손실사건 발생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운영위험지표개발’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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