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앞면 고객이 직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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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신만의 카드 디자인으로 개성 표현을 가능케 하는 신용카드가 외환은행에서 발급된다.

외환은행은 신용카드 앞면에 인쇄될 이미지를 고객이 직접 고르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편집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 디자인카드’를 최근 선보였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디지털 사진을 가져와 확대, 축소, 회전, 이동, 흑백전환 등의 편집기능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이용해 직접 카드 앞면을 디자인할 수 있다. 최대 3장까지 편집이 가능하며 미리보기를 통해 가장 적절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적용대상 카드는 외환 예스포유(Yes4u)카드 시리즈와 예스체크(Yes Check)카드 등 6가지다.

외환은행은 상품 출시기념 이벤트로 8월말까지 프리 디자인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PDP TV 1명, 네비게이션 2명, 디지털카메라 3명, PSP 4명, 기프트카드 10만원권 10명, 이영표 사인 축구공 100명 등 총 12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고객 개개인의 개성을 신용카드에 담기 위한 외환은행의 노력은 지난 94년부터 계속됐는데 그 해에 본인의 증명사진과 서명이 인쇄된 ‘포토서명카드’를 출시했고 98년에는 카드 전면을 사진 이미지로 채우는 ‘픽쳐카드’를, 2001년에는 고객이 제시한 사진을 기초로 캐리커처를 제작해 카드 전면에 입혀 발급하는 캐리커처 카드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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