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PB강남센터 개점 1년만에 3400억 유치


시너지 창출 통한 진정한 원스톱 뱅킹 실현
 
 
<케이스1>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는 일반 사기업보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재테크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5년에는 적립식 펀드가 투자자들의 최대 화두로 부상하자  ‘적립식 펀드 어떻게 가입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해당 법인 직원에 대해 밀착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시중 재테크 서적 중 인기 있는 책자를 구입해 판촉물로 활용, 참석자 및 법인담당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급여생활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판교 아파트 청약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재테크 설명회를 열었다.

이같은 재테크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금리경쟁력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인의 복지자금을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당 법인의 구성원 모두에게  ‘투 체어스(Two Chairs)’라는 우리은행의 PB 브랜드 홍보 효과는 물론 해당 법인자금까지 유치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케이스 2>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 직원들은 고객들의 자산 중 일부가 직접투자로 옮겨가고 실제로 많은 예금이 만기 이후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이에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는 우리금융지주라는 점을 활용해 같은 센터에 있는 우리투자증권 주식매매전문가를 고객을 소개해 주식간접상품은 우리은행에서, 직접투자 상담은 우리투자증권 주식매매전문가에게 거래하도록 했다.

은행상품만을 억지로 고집하는 방식에서 탈피,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했다.

이런 영업방법은 고객의 이탈방지는 물론 신뢰로 이어지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케이스 3>

3년 넘게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부임한 거래 법인의 자금 담당자가 자금운영에 대한 질문과 함께 본인의 여유자금 운영에 대해 고민하면서 그 해법을 찾자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는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해 주었다.

이후 동 법인의 자금담당 임원도 상담을 요청,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투자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인 보고서를 전달했다.

물론 해당 법인은 복합 점포인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크게 높아졌으며 이는 거래로 이어져 여유자금의 입금과 동시에 구매자금 대출은 물론 당좌대출, 유산스(usance)도 오픈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최근 개점 1주년을 맞은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의 주요 성공사례의 일부다.

우리프라이빗뱅킹 강남센터는 개점 1년만에 은행과 증권 부문을 합쳐 총 3400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올림으로써 금융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복합금융센터의 만족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현재 2개에 불과한 복합금융센터를 올해 중으로 부산지역을 포함해 3~4개를 추가로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의 PB영업점과 일반 영업점, 자문센터, 상담실 등으로 구성, 금융자문에서 각종 금융상품 구매까지 모든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금융센터는 개점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금융업종간 업무영역을 파괴한 우리은행의 복합금융센터 개점 이후 복합금융은 금융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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