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녹십자생명이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전임직원 및 FP대상의 응급의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임직원들이 의료전문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고객에게 고품격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전문교육기관인 동남보건대학이 주관하며 교육과목은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등에 관한 내과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다.

녹십자생명 신충섭 헬스케어파트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FP대상 헬스케어서비스 교육과정을 전문교육과정으로 상시 운용해 사내자격증은 물론 외부 교육기관의 전문 자격증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생명은 2015년까지 건강보험전문회사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을 수립한 바 있으며 그 첫 단계로 FP를 정예화된 ‘재무설계 &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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