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2∼17.0% 고수익 추구


대우증권이 7가지 형태로 다양화한 ELS상품을 지난 26일 출시, 오는 3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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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상품은 하이닉스, KT&G, POSCO, 현대중공업, KOSPI200,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한국전력 등을 각각의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대수익률은 최고 연 9.2∼17.0%이다.

각 상품별로 살펴보면 ‘하이닉스-KT&G 新조기상환형 ELS’의 경우 1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0% 이상이거나 한번이라도 동일한 날 기준가격대비 6% 이상 상승하게 되면 연 17%로 수익이 확정돼 조기상환되며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65%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받는 상품이다.

‘POSCO 수익구간 확대식 新조기상환형 ELS’, ‘현대중공업 수익구간 확대식 新조기상환형 ELS’, ‘KOSPI200 수익구간 확대식 新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들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100%, 12개월째 95%, 18개월째 90%, 24개월째 85% 이상이거나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기준가격대비 각각 12%, 12%, 8% 이상 상승한 경우 각각 연 12.5%, 연 11.5%, 연 9.2%의 수익을 확정, 조기상환하고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받는다. 만기는 2년.

‘대한항공-현대모비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 역시 2년 만기 상품으로 기초자산들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5%, 12개월째 80%, 18개월째 75%, 24개월째 70% 이상일 경우 연 15% 수익으로 조기상환하게되며 원금 보장조건은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 6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이다.

‘대우조선해양-하이닉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도 2년 만기 상품이며 기초자산들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0%, 12개월째 75%, 18개월째 70%, 24개월째 65% 이상일 경우 연 14.5% 수익의 조기상환이 결정되고 원금 보장조건은 앞 상품과 동일하다.

‘현대차-한국전력-KT&G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10% 수익으로 조기상환되고 원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보장받는다.

이들 ELS 7종의 공모 규모는 총 950억원 상당이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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