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네트워크 활용한 화상회의도 가능


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인터넷 사내방송국 ‘MOA-TV(Meritz On Air)’를 개국하고 원명수 사장의 경영메시지 등이 담긴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첫 번째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CI변경과 함께 변화·혁신을 통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메리츠화재는 사내방송국을 통해 사내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더불어 직원 및 영업가족에 대한 교육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1회 정규방송과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방송은 인터넷 기반으로 개인 PC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지난 방송과 교육 동영상은 인트라넷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촬영에서부터 편집, 송출, 저장 등 모든 제작과정에 풀 디지털 방식을 도입해 제작시간과 운영비용을 최소화했으며 업계 최초로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PC장비만으로 원격지간 업무 협의를 실시간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메리츠화재 원명수 사장은 경영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강력한 실천’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비전을 달성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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