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FY2005에 전년대비 8.8% 늘어난 6262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총 자산은 99조 6292억원(3월말)으로 작년 동기보다 9.5%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도 지난해 변액보험의 판매호조에 따라 11%가 증가한 20조 5615억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산 내용을 승인했다.

아울러 사외이사의 수를 전체 이사의 과반수로 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 이사에서 선임하는 등의 정관변경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이수창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는 백원구 사외이사(법무법인세종 고문)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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