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5회계연도 결산결과 1019억원의 당기순이익(세후)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판매채널별 영업활성화에 힘입어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3616억원(23.5%) 증가한 1조 8,97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도 전년대비 27.7% 증가한 230.8%를 기록하는 등 보험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임기 만료된 강승추 상근감사위원을 재선임 했으며 사외이사로 이상균 재일한국인 본국투자협회 부회장과 김화남 신한은행 이사, 이정보 전 보험감독원 원장, 이재우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산하 비은행 자회사의 업무효율 증대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신한카드, 신한캐피탈과 함께 본사를 舊조흥은행 본점 자리로 옮길 것을 승인했다. 이전 작업은 이번 달 25일까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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