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 한달 간 우승기원 비어 이벤트


신한카드 … 경기 성적 따라 포인트 지급

동부화재 … 태극전사 불꽃투혼 대축제
 
 

독일월드컵 개막을 며칠 앞두고 축제의 열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금융권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마케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먼저 LG카드는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한국축구 우승기원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아이리쉬 펌 레스토랑 오킴스(서울/부산)와 코엑스에 위치한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에서 LG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할인과 우승기원 축구공을 증정(선착순 660명)하는 내용이다.

또한 칵테일 바 ‘더 플래어’ 전 매장 10%할인(LG 2030카드는 15% 할인)과 해외여행상품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축구공,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홈페이지나 하이서비스지에 있는 쿠폰을 제시하는 회원에게 병맥주 2병을 무료로 준다.

LG카드 관계자는 “독일 월드컵 개막에 맞춰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과 신나는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 동안 레스토랑 및 놀이공원에서 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게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관람권 제공에 이은 2차 월드컵 이벤트를 펼친다.

첫 번째로 오는 24일까지 대한민국의 예선전 스코어와 월드컵 우승, 준우승국을 맞히는 퀴즈대회를 열고 푸짐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예선전 3게임 스코어 맞히기를 실시해 각 경기별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포인트, 2등 50만 포인트, 3등 1만 포인트 등 3게임 총 900만 포인트를, 우승, 준우승국을 둘 다 맞힌 고객에게는 1100만 포인트를 준다.

또 6월 12일까지 맨유카드 발급을 신청을 한 고객 중 20만원 이상(7월 10일까지)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경기 전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예선에서 1승을 할 때마다 전체 응모 고객에게 2000 포인트, 16강 진출시 3000 포인트, 8강 5000 포인트, 4강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결승에 진출할 경우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한 1차 월드컵 이벤트 결과 6월 23일에 열리는 2006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스위스 전을 관람하게 될 행운의 고객 10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남성미용 전문점인 블루클럽과 공동으로 독일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태극전사 불꽃투혼 대축제 이벤트를 7월 9일까지 전국 900여개 블루클럽 매장을 통해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블루클럽을 이용하는 동부화재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독일 최고급 명차 BMW와 PDP-TV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며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에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는 커트요금을 20% 할인해준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부화재 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고 33% 저렴한 보험료와 함께 블루클럽 상품권과 쿠키잉글리쉬 2개월 수강권을 무료증정한다.

또한 긴급출동 요청시 출동요원이 20분이 넘어 현장에 도착할 경우 블루클럽 상품권을 증정하는 긴급출동서비스 보증제도를 시행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