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이탈리아 수출신용공사(SACE)와 중동 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 플랜트사업의 공동지원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젝트 공동 발굴 △협조융자 강화 △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SACE는 중동 지역의 원유 가스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오랜 지원 경험과 탁월한 금융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 체결로 최근 중동지역에서 발주되고 있는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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