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직원에게 월드컵 참관 제공


우리銀 ‘이승엽응원단’ 300명 구성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스포츠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온라인 이벤트 및 월드컵마케팅을 통해 선발된 150여명의 고객응원단을 파견할 때 내부직원들에게도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은 업무 중요도를 감안해 팀장을 포함한 부점장은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일반직원뿐 아니라 전담텔러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독일 월드컵 참관 행사에 대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나아가 고객으로 구성된 응원단과의 공동 응원을 통해 고객과의 릴레이션십을 강화하는 목적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승엽 선수 응원단’을 선발한다.

모두 300명으로 구성되는 ‘이승엽 선수 응원단’은 2박3일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이승엽선수의 출전경기를 관람하고 일본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추첨대상이 되며 당첨자는 오는 8월 4일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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