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노조 특별대책委 구성


국책금융기관 자율경영쟁취특위는 지난 22일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조직 및 투쟁과제별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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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11개은행 노조가 참여한 가운데 △국책특위 구성 △기획예산처 예산지침 대응 △감사원 부당감사 대응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와 관련해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책금융특위는 위원장 산하에 전체대표자회의와 투쟁 과제별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고, 국책특위 본조간사와 지부부위원장 등 11인으로 구성되는 집행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한 투쟁과제별 소위원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예산지침, 부당감사 대응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성기금 통폐합 저지 △협동조합 신경분리 대응 △한·미FTA저지 국책금융기관 등 6개 소위를 구성했다.

이로서 국책은행 구조조정 대응저지와 관련해 사안이 발행할 경우 해당노조는 물론 금융노조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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