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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괄임원으로 권처신씨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진영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권 신임대표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76년 삼성생명에 입사, 상품개발부장을 거쳐 94년 삼성화재로 옮겼으며 이곳에서 상품 및 영업담당 임원을 지내다 올 1월부터 자회사인 애니카랜드 대표를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금융부문을 미래 성장축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는 한화그룹에서 신동아화재를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