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대응 신제품 ‘ezATM 600’ 시판


 고객가치 창출 극대화로 시장 압도
 
 
LG엔시스가 신권대응 신제품으로 선보인 ‘ezATM 600’을 통해 국내 ATM시장의 ‘NO.1’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     © 운영자
기존의 ATM에 비해 크게 진화한 LG엔시스의 ‘ezATM 600’은 최첨단 제품이면서도 조작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등 고객지향적 설계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가치 창출을 극대화는 신제품 컨셉을 채택해 여타 회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권대응 신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는 게 LG엔시스측의 설명이다.

그 결과 편리성은 물론 안정성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여타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ezATM 600’은 신권 카세트를 추가 장착하는 신권대응 전략을 채택해 신/구권의 혼용 운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용량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계원이 쉽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도 ‘ezATM 600’의 장점으로 꼽힌다. 신권 모듈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운용 모드를 전환해주며 모듈 상태 및 운용 모드를 계원에게 표시해주고 있다.

특히 ATM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한 ‘전면 카메라 보기’와 현재 진행중인 화면을 축소해 볼 수 있는 ‘전면 화면보기’ 기능을 통해 기기를 보수하기 전에 거래중인 고객의 상태는 물론 계원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다양한 부가 기능도 ‘ezATM 600’의 특징이다.

화면부에 디스플레이 모듈을 장착해 다양한 안내 메시지는 기본이고 상품 광고 등을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대응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이어폰 소켓과 점자 안내, 표준 키패드 장착이 가능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지체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게 기기 높이 및 배열을 설계했다.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도어 및 현금부에 별도의 도어 장어를 채택하는 이중 도어 구조로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며 외부 공격에 의한 ATM 도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모듈(외부 충격시 싸이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ezATM 600’은 기존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첨단의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심플하면서 디지털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고객지향적인 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 및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LG엔시스는 금융권의 신권 대응 계획에 따라 하반기부터 새로운 ATM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ezATM 600’을 통한 시장 장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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