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담서비스 기능 대폭 확충
주택금융공사는 약 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그동안 업무별로 각각 운영해 오던 콜센터를 컴퓨터와 전화를 연계한 첨단 ‘통합 콜센터’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 콜센터의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단일번호(1688-8114)로 상담을 하면 보금자리론, e모기지론, 주택신용보증 및 학자금 대출업무 등 공사업무와 상품에 대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주택금융공사는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통합 콜센터는 통화품질 향상과 상담 자료의 축적을 통해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향후 업무 개선에 활용하고자 컴퓨터와 전화를 동시 연계한 ‘CTI(Computer&Telephony Integration)시스템’을 도입했다.
상담직원은 외부 인력회사에서 40여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통합 콜센터는 취급 금융기관 및 거래 고객의 상담 및 안내 업무(inbound), 각종 DM, SMS, e-mail, 전화 등을 활용한 마케팅업무(Outbound)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보금자리론의 대출조건, 연체상황, 보증업무의 만기도래, 연체정리, 신용정보 등을 직접 상담 및 안내해 준다.
영업망이 없는 주택금융공사는 통합 콜센터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한편 비즈니스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