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맞춤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대한생명은 고령자와 VIP고객을 위한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으로 콜센터 ARS를 개편했다.

대한생명은 최근 60세 이상의 고(高)연령 고객이 ARS 이용에 불편을 느낀 것을 고려해 콜센터 연결 즉시 ARS와 상담원 중 하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만여명의 VIP고객들에 대해서는 우수상담원으로 바로 연결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보험용어를 알기 쉽게 수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면 기존의 ‘융자문의’ 용어를 ‘신용 및 담보대출 조회, 신청’으로 바꾸는 등 고객들의 이해를 쉽게 한 것.

이밖에도 대한생명은 ARS시스템을 통한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365일 언제든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금액조회 등 각종 조회서비스가 가능토록 했으며 이에 대한 신청업무 시간도 기존의 오전 9시에서 2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한달 평균 100만여 고객이 전화를 통해 콜센터를 방문하는 만큼 지속적인 고객지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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