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과 저축은행 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복합점포가 국내 최초로 탄생했다.

한국증권과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은 증권사-저축은행이 결합한 복합점포(BIB·Branch In Branch)를 오픈했다.

한국증권의 BIB 점포(일산 마두점)는 다양한 투자형 상품을 제공하는 증권사와 확정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 결합한 첫번째 사례로 증권투자, 수익증권거래, 고정금리 상품 및 대출 등 다양한 자산관리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두회사는 모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다.

한국증권 조영욱 영업추진본부장은 “증권사과 상호저축은행의 결합은 보다 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증권 마두점은 지점 오픈과 함께 특별우대 확정금리 상품(90일 RP·연 4.55%)을 제공하며, 8월말까지 신규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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