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블로로 볼 맞춰야 스핀 발생


Part II. 초·중급자
 
 
스핀

띄우려 하면 들어올리는 타법이 돼 스핀이 걸리지 않는다

페어웨이에서 남은 100야드를 실수하는 원인은 로프트가 누워 있는 클럽을 사용하는 데 볼을 띄우려는 동작을 하기 때문이다.

스핀을 걸기 위해서는 다운블로로 볼을 맞춰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왼쪽 허리로 하반신을 이끌어 가야 한다.

‘멈추게 한다=볼을 띄운다’가 되면 허리의 회전이 되지 않고 손으로 퍼 올리는 격이 돼 거리도 나오지 않고 볼에 스핀도 걸리지 않는다.

또 어드레스 할 때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핀이 그린의 어느 지점에 있는지 주변에 장애물이 어떻게 있는지를 확인하고 난 뒤 목표 지점을 결정해 샷을 날려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볼의 하단 절반부에 헤드를 댄다는 생각이 바람직
헤드의 리딩에지를 볼의 하단에 대려하면 로프트가 눕지 않고 볼을 맞추게 된다. 로프트가 누우면 하단에 맞추기 어렵다.

 
몸의 축을 기울이지 않고 릴리스를 천천히 가져가면 헤드가 위에서 들어간다

다운스윙에서는 왼쪽 허리로 하반신을 끈다.

그 때 오른 어깨가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릴리스의 타이밍을 약간 늦추는 게 요령이다.

머리가 기울어지지 않고 양 눈의 라인이 수평을 유지하면 된다

오른 어깨가 내려가면 왼편이 펴져 헤드가 밑으로 들어가기 쉽다

스윙 축이 오른발 쪽에 기울어져 있으면 오른 어깨가 내려가 버려 클럽헤드가 볼의 옆으로 또는 밑으로 들어가기 쉽다.

이 경우는 뒷땅이 나기 쉽고 맞아도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높은 볼
 
 
오르막 경사에서의 스윙을 응용해 높은 볼로 멈춘다

러프에서의 100야드 샷은 페어웨이에서 와는 치는 방법이 다르다.

러프에서는 확실히 맞췄다 해도 스핀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높은 볼을 쳐야 한다.

그래도 스윙을 그다지 바꾸지 않고 높은 볼을 치는 게 가능하다.

볼 위치를 1개 정도 왼발 쪽으로 옮긴다. 그리고 높은 곳을 본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몸의 기울기를 가지면서 스윙하게 된다.

잔디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그립은 확실히 해 둔다.

그래도 페이스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목표보다 약간 오른 쪽을 향해 어드레스를 취하면 핀 옆에 툭 하고 떨어질 것이다.
 
 
스윙 축이 기울어진 결과 자연스럽게 오른 어깨가 내려가는 어드레스가 최상

스윙 축을 기울이지 않고 높은 볼을 치기 위해서는 볼을 퍼 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미트율이 떨어지거나 헤드가 밑에서 들어가 러프에 박힐 위험성도 있다
 
 
피니시를 높게 하면 볼도 올라간다

높을 볼을 칠 때는 피니시를 높게 가져가는 게 기본.

빨리 헤드를 들어올려 잔디와의 접촉을 막는다.

낮은 피니시는 헤드가 위에서 들어갔다는 증거로 볼이 높이 올라가지 않는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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