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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중앙회 신임회장에 김석원(59, 사진)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임 회장의 임기만료로 자리를 비워둔 지 2달만에 선출된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110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중앙회장에 김석원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5일 취임사를 통해 “저축은행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개선과 현안문제 해결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회원은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회원은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원 회장은 청주고, 경희대 법과대학, 일본 히도츠바시대학교(경제학석사), 경희대 경제학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재무부 금융심의관실, 이재국, 국제금융국 사무관, 국세심판소 조사관, 재무부 공보담당관, 재무부 중소금융과장, 재경원 보험제도과장, 재정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 , 재정경제부 본부국장,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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