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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최근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한국 농업의 피해 우려 등 농촌 현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업과 농촌의 상호 교류를 통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내고향 사랑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 경북 23개 시·군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다음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입 및 농촌 환경 개선사업 동참, 직원가족 민박 및 캠프 주선, 농촌 체험행사, 우수 결연마을 주민 초청 대구은행 본점 견학 실시 등을 펼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대구은행은 지난 24일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 마을과 첫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회관에 노래반주기를 기증하고 자매결연 현판도 마련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도농간 윈윈 전략을 적극 펼치기 위해 봉사단별로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