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입자 6만7000여명 대상


교보생명이 최근 업그레이드된 부가서비스를 기존 보험가입자들에게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2004년 이전에 종신보험, CI보험 등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암치료 관련 서비스를 현재 주요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적용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다사랑종신보험과 교보다사랑CI보험에 가입했던 6만7000여명의 고객이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고객들은 종전까지 암 발병시 암치료 전문병원 진료 예약을 비롯해 치료 스케줄 관리, 진료 에스코트 서비스, 원무처리를 대행해주는 암과 관련한 서비스를 받아왔다.

새롭게 적용 받게 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암은 물론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등 주요 성인병 발병시 헬스플래너(간호사)가 입퇴원 수속 등 원무처리와 치료 과정 동반, 질병교육 등을 통해 고객의 빠른 회복과 진료를 돕는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 한해서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등 국내 최고 병원과 엠디엔더슨, 클리브랜드클리닉 등 해외 유수 병원의 2차 소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www.kyobohealthcare.com)으로 운영되는 건강강좌와 질병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관심있는 건강관련 분야 정보를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자문과 법률자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교보다사랑유니버셜CI보험, 가족사랑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등교보생명 10개 주력상품에 주계약 7000만원 또는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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