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 Self check Drills


STEP 1

클럽 2개를 갖고 여러 방향으로 빈스윙

자신의 스윙 버릇을 안다

먼저 빈스윙부터. 클럽 2개의 헤드와 그립이 서로 상반되게 잡고 좌우, 정면, 상하의 순으로 휘둘러본다. 두개의 채를 서로 다르게 잡는 것은 헤드의 무게로 클럽을 휘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휘두르는 동안 자신이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방향이 나오게 된다. 그것이 자신의 스윙 플레인. 이를 통해 버릇을 발견해보자.
 

STEP 2

페이스 뒷면에 볼을 올려 코킹

바른 코킹의 방향을 안다

테이크백 9시 각도에서 클럽을 멈춰 아이언 페이스의 뒷면에 볼을 올린다. 그리고 코킹만으로 볼을 날린다. 바른 코킹이라면 볼은 비구선 방향으로 날아 간다. 손목의 코킹 방향이 틀리면 볼은 등 방향으로 툭 떨어져버린다.
 
 
STEP 3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클럽을 멈추고 페이스의 방향을 점검

임팩트 시의 페이스 방향을 안다

임팩트 시의 페이스 방향은 사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는 있다. 손이 몸의 정면에 있고 스윙 플레인 상에 있으면 페이스는 스퀘어로 향해 있는 것이다.
 
 
STEP 4

크랭크 모양으로 클럽을 놓고 스윙 플레이인을 점검

볼을 치면서 스윙 플레인을 점검

발 밑에 클럽 3개를 크랭크 모양으로 놓는다. 그리고 우선은 하프 스윙으로 볼을 친다. 백스윙에서는 오른쪽의 클럽에 샤프트를 맞추고, 팔로우에서는 왼쪽 클럽에 맞춘다. 처음에는 허리에서 허리 높이까지의 스윙폭, 그리고 어깨에서 어깨 높이로 스윙을 크게 가져가면서 바른 궤도에 있는지 확인한다.
 
 
 

STEP 5

한발을 바구니 위에 두고 볼을 친다

손치기, 손이 늦게 따라오는 스윙의 미스를 없앤다

▲항상 가슴 앞에 팔이 있고 팔과 몸을 동조시키는 것. 이 감각을 몸에 익혀야 한다. 7번 정도의 아이언을 사용해 연습하는 게 바람직하다.     ©
연습장의 볼 바구니에 한 발을 놓고 볼을 친다. 스윙 폭은 어깨에서 어깨. 왼발을 올려놓았을 때는 볼에서 떨어진 느낌이 들어 손이 먼저 내려가는 손치기가 나오기 쉽고, 오른발을 올렸을 때는 반대로 손이 늦게 나오는 미스를 범하기 쉽다. 이 연습으로 몸의 정면에서 볼을 치는 감각이 몸에 붙는다.
 
 
STEP 6

사이트스텝을 하면서 오른발 앞에 둔 볼을 친다

숏게임의 미스를 없앤다

아마추어의 경우 몸이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뒷땅의 미스가 나온다. 그 문제를 해소하는 연습 방법이다. 숏아인이나 웨지를 사용해 사지처럼 왼쪽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친다.
 
 
STEP 7

발 내측으로 땅을 밟으면서 볼을 친다

왼쪽 축을 몸으로 기억한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로 향하는 왼쪽으로의 무게 이동과 바디턴을 익히기 위한 연습이다. 왼쪽으로의 무게 이동을 지나치게 가지면 축이 무너진다. 그것을 교정하는 것이 내측 스텝이다. 왼쪽의 축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고, 부드러운 바디턴으로 팔로우가 자연스립게 이어진다. 스윙 폭은 어깨에서 어깨 높이면 충분하다.
 
 
마무리

발 앞에 3개의 볼을 두고 체중 분배의 표시로 삼아 풀샷

표시를 만들면 체중 싣는 방법을 알기 쉽다

지금까지 7개 단계에 걸쳐 자신의 스윙을 확인하고 팔과 몸을 동조시킨 스윙 패턴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은 체중분배의 셀프체크. 방법은 간단하다. 어드레스 했을 때 두 발의 앞과 그 중앙에 볼을 두기만 하면 된다. 이것을 표식으로 스스로 체중배분을 확인하면서 볼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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