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위치자동확인 현장출동시스템 오픈


현대해상은 사고현장출동,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의 위치를 휴대폰을 활용해 찾아가는 고객위치확인시스템을 최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사고 접수 및 출동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콜센터에서 고객의 동의를 받은 후 이동통신회사의 기지국을 이용하는‘휴대폰 LBS(Location Based Service)’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추적, 빠른 시간 내 현장 도착이 가능하다.

현대해상의 이번 서비스 개발로 이제 일반 국도나 외곽지역 등 낯선 곳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 또 주변 지리에 미숙한 경우, 발음상 혹은 통화품질상의 문제로 위치 설명이 곤란한 경우에도 신속한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 강영호 고객콜센터장은 “이번 고객위치확인시스템의 도입으로 ‘다 알아서 해 주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