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에 적극 … 공동발전에 기여


지난 3월에 제정된 ‘대산보험대상’의 첫 수상자로 한국보험학회가 선정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는 지난 달 27일 우리나라 보험학 연구과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보험학회(회장 김종국 전주대 교수)를 대산보험대상 보험학술 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한국보험학회는 1964년 산학협동으로 설립된 후 우리나라 보험연구와 보험교육을 선도해 온 한국 보험학의 메카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지난 40여 년간 74권에 이르는 보험학회지, 보험사전 등 활발한 발간사업과 논문 발표,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보험학의 이론적 체계 정립에 기여해왔다.

또한 보험업법 개정, 생·손보사간 업무영역 조정, 방카슈랑스 도입 등 업계 주요현안이 있을 때마다 해결책 및 정책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산학협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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