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창립 60돌 기념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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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자 전 임직원과 FP·고객·직원가족 3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2 주간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대한생명은 오는 20일까지를 ‘자원봉사 大축제’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해 170개 사랑모아봉사팀이 전국 각 지역에서 양로원·고아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활동 및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봉사 참여자들은 결연을 맺은 봉사단체를 찾아 도시락 배달, 청소,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생명은 릴레이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자원봉사 대축제 기념 이벤트인 결식아동 돕기 ‘희망의 사과나무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은철 부회장 및 임직원들은 케이크·쿠키 등 다과를 구입하고 자원봉사 사진전을 관람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생명은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과모형의 티켓을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나무에 결식아동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걸어 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한편 대한생명은 지난 2004년 9월 전 임직원 및 FP가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전국 170개의 봉사팀으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을 창단했다.

사랑모아봉사단은 직원 1인당 연간 총 근무시간의 1% 이상(연 20시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오른쪽)과 사랑모아봉사단원이 지난 10일 결식아동 돕기 ‘희망의 사과나무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해 결식아동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희망의 나무’에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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