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전업사 친선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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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태 이후 경영정상화 및 성장발판 마련 등 각자의 살림살이 챙기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카드업계가 모처럼 잠깐의 여유로움 속에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퓨처리더십센터에서 비씨, LG, 삼성, 신한, 현대, 롯데카드와 여신금융협회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사간 상호협력 및 유대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것이다.

여신금융협회장배로 명명된 이 행사는 6개 신용카드사와 협회가 7개 팀, 2개 조로 나눠 리그방식으로 진행했는데 각 팀당 20명씩 총 140명이 참여했다.

여신금융협회 백영수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카드업계가 동반자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서로간의 중복경쟁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정례화 해 카드사간의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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