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 프리미엄 노후 플래닝 서비스 개시


한국인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은퇴에 대한 부정적인 연상이 높게 나타났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정년기나 특정 나이에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한국 사람들은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한 후에 은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HSBC은행이 미국, 브라질, 홍콩, 일본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18세 이상의 성인 2만2000명 및 6300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은퇴의 미래 2’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외국과 비교할 때 한국인들은 구체적인 은퇴 준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인의 은퇴희망 연령은 남성 64세, 여성 62세로 나타났지만 현실상 은퇴를 희망하는 연령보다 4~6년 빠른 57세에 은퇴하고 있다.

은퇴 준비 방법으로는 은퇴 연령의 연장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체적인 은퇴준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부분의 한국인은 노후생활을 위한 정보를 찾아본 적이 없거나 은퇴 준비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HSBC은행은 개인이 효과적으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HSBC 프리미엄 노후 플래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희망하는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계획에서부터 예금, 투자상품, 보험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최적의 노후 자산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HSBC은행은 또 선진국에서 노후 전용상품으로 검증된 라이프 사이클 펀드를 국내 고객에게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서작성, 상속·증여 세무 상담 서비스, 해외부동산 상담 서비스, 건강 상담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통해 노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준비를 도와준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한 번 방문으로 노후 준비에 대한 구체적 진단과 설계, 자신의 인생 단계 및 투자성향에 부합하는 상품과 노후 관련 부가서비스를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받는다.

HSBC 프리미엄 노후 플래닝 서비스는 은행권에서 처음 시도되는 포괄적인 노후 준비 서비스로 HSBC은행은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노후 준비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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