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안주않고 성장 모색


경영혁신을 위한 TF팀 운영
 
‘3분기말 현재 당기순이익 2000억원 돌파’

대구은행이 창립이래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상 최대의 순이익이 예고되는 가운데 대구은행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차 미래대응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창립 40주년의 장년기에 접어드는 2007년을 앞두고 대구은행은 제2의 창업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 조직, 인사는 물론 영업, CI 등 모든 부문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단행한다는 것이다.

이화언 행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작은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눈과 귀를 시장과 고객을 향해 열어놓으면서 50년을 넘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선진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특히 ‘미래대응 TF팀’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외부 전문 컨설팅사의 지원을 받아 경영진단까지 실시,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더욱 젊고 역동적인 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당찬 계획을 갖고 있다.

조직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대구은행 ‘미래대응 TF팀’에는 9개 부서에서 총 14명의 직원이 투입됐으며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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