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테라 규모, 각종 솔루션공급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교체도 병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이 SKT NGM 프로젝트에 이어 하나로텔레콤 사업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명무)의 빌링 및 고객서비스 스토리지 교체 및 재해복구센터 구축, 영업통합정보시스템 스토리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은 하나로텔레콤의 주센터와 백업센터간 서비스를 업무별로 구성하고 백업센터에서 내부 복제 데이터를 이용해 조회 및 일괄처리 하도록 해 업무가 분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할 이번 사업은 빌링 및 고객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업무 성능을 향상시키고 백업센터를 서비스별 스토리지로 구성해 업무를 분산하도록 한다.

아울러 효성은 하나로텔레콤의 재해 발생시 2시간 이내에 주요 서비스 업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효성은 초대형 스토리지 시스템 ‘태그마스토어 USP(TagmaStore Universal Storage Platform)’, 원격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트루카피(Truecopy)’, 백업 솔루션 ‘섀도우이미지(ShadowImage)’등 총 150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한다.

효성의 ‘태그마스토어 USP’는 최대 32 페타바이트까지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이기종 스토리지간 대규모 스토리지 풀을 만들어 스토리지를 통합하고 데이터 가상화를 지원한다.

‘트루카피(TrueCopy)’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복제해 주는 원격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며 오픈 환경의 데이터도 전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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