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분야 확대와 보험산업 투자 집중


미래에셋이 공격적인 자산운용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박현주 회장은 2007년 경영전략과 관련 공격적인 자산운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운용이 작년부터 많은 이익을 내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의 수익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극대화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그룹 전체적으로 이익만을 중시했다면 기회가 많았지만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250명에 이르는 전문인력을 확보해 놓고 있는 미래에셋운용은 내년에는 일본에 이어 아태지역에서 최소한 3위이내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어 그룹 전체의 발전 계획과 관련 자산운용사는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증권 분야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산업에 대한 투자도 집중해 향후 미래에셋의 중점 사업분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그 시기는 오는 201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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