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회장, 콜센터 상담 체험


‘고객만족경영’을 강조하는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이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을 나누는 등 콜센터 일일 상담원으로 활약했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신은철 부회장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노량진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일일 콜센터 상담원으로 활약하며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체험은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지급관련 문의 등 상담원과 고객의 실시간 상담내용을 이어폰으로 듣고 직접 상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실시간 상담내용을 메모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하며 “현장체험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의 작은 소리라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자산운용, 보험영업, 상품고객을 담당하는 10명의 임원진들도 참여해 고객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생명은 향후 지속적으로 본사 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콜센터 현장체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고객을 접할 기회가 적은 본사 지원담당 임직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생명 콜센터는 400여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4만여명의 고객과 전화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및 보험금지급관련, 보험상품안내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365일 조회서비스, 24시간 콜백서비스, VIP전용서비스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이 콜센터 근무 선배 사원으로부터 고객응대 요령 등을 전수받고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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