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버클리 DB 4.5’ 버전 출시


 슬리피캣 인수후 업그레이드 제품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의 국내 임베디드 시장에 대한 공세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오픈소스 DB업체 슬리피캣(Sleepycat)을 인수한 오라클은 기존 버클리DB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오라클 버클리 DB 릴리즈 4.5(Oracle Berkeley DB Release 4.5)’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오라클 버클리 DB 4.5’ 는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엔진을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하고자 하는 개발자의 요구에 부응한 대표적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논스톱 업그레이드, 동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멀티 버전, 복제 프레임워크 등이다.

동시제어 멀티버전 기능은 개별 사용자에게 데이터 스냅샷 제공 및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변화 관리에 용이한 읽기·쓰기(read/write) 시스템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또 논스톱 업그레이드는 99.999%의 시스템 가동을 유지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체 시스템의 다운타임 없이 오라클 버클리 DB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복제 프레임워크는 미리 구현된 기능 지원 툴로 개발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개발 생산성을 효율적으로 증가 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한국오라클 임베디드 사업본부 최창남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오라클 버클리 DB는 지속적인 혁신과 유연성을 갖춘 기본 임베디드 플랫폼 솔루션에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까지 오픈소스 및 임베디드 제품 개발에 대한 오라클 의지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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