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사옥 1층 ‘AIDC’ 오픈


▲     © 운영자
총 6개 솔루션 영역 시현 가능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차세대 데이터센터(NGDC) 시장 선점을 위한 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차세대 데이터 센터(Next-Generation Data Center)’ 운영 기술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데모 센터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디스커버리 센터(Adaptive Infrastructure Discovery Center, 이하 AIDC)’를 여의도 한국HP 사옥 1층에 설립했다.

이번 AIDC 설립은 HP의 글로벌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HP측은 설명했다.

이에 AIDC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구현을 위한 6대 핵심 기술 즉 △IT시스템 및 서비스(블레이드시스템, HP 팩토리 익스프레스 등) △전력 및 냉각(모듈러 쿨링 시스템 등) △인프라 관리(시스템즈 인사이트 매니저) △보안(바이러스 스로틀 S/W 등) △가상화(VSE) △시스템 자동화(오픈뷰 구성관리 솔루션) 등 솔루션을 통합적 관점에서 데모·시현한다.

한국HP는 AIDC를 통해 국내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준비중인 사용자가 각종 솔루션을 통합적 관점에서 데모·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DC는 △AI 솔루션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AISS 존(AI/NGDC Solution Showcase Zone)’ △AI를 가능하게 하는 6대 핵심 구현 기술을 소개하는 ‘AI 인에이블러 체험 존(AI enablers experience Zone)’ △‘AI 파트너 & 이머징 존(AI Partner & emerging Zone)’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한국HP는 지난 5월 데모센터 구축 계획수립, 7월 쇼케이스 개발, 10월 완료, 11월 본 가동 등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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