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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15일 골드만삭스와 퇴직연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종업원(증권·은행 한국지점 종업원 90여명) 퇴직연금을 삼성생명에 확정기여형(DC)으로 가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골드만삭스의 퇴직연금 유치는 금융사로서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획득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골드만삭스가 확정기여형으로 계약한 것은 삼성생명의 자산운용 능력과 안정성 등을 입증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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