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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상훈 행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 ‘산을 지키는 국민연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사진공모전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사진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연경관’, ‘자연과 인간의 조화’, ‘자연환경 훼손현장 고발’ 등을 주제로 94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1351점을 대상으로 김영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벌인 결과 오도연씨(경기)의 ‘산업사회의 흔적’을 금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신한은행장 상패와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은상에는 강중현씨(경북)의 ‘포식자의 종말’과 심민택씨(경기)의 ‘바다와 낚시’등 2점을,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동상에는 김형일씨(전북)의 ‘자연환경 그리고 산업환경’, 최건석씨(광주)의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 최정철씨(전남)의 ‘아름다운 산하’ 등 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학수씨(경북)의 ‘내성천의 은어 떼’등 5점이 가작으로 그리고 98점이 입선작으로 뽑히는 등 총 10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수상작품 109점을 22일까지 광화문 신한 갤러리에서 전시하며 내년에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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