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및 21개 사원은행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은행들이 한데 뭉쳤다.

전국은행연합회와 21개 사원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혼자 사는 노인 가정’과 ‘할아버지와 손자가 사는 가정’ 5750세대를 개별 은행의 본지점과 연결하는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어 유지창 은행연합회장과 8개 은행(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농협,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은행장은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 성금 5억원을 기탁한 후, 네트워크의 하나인 독거노인 보호시설 ‘소망노인의 집’을 방문해 햅쌀과 난방유류 등 월동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고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은행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 이외에도 은행별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물품 지원, 자연환경 정화, 일손 부족 농가 지원,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연탄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21개 사원은행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은행 본지점과 네트워크 가정을 연결하는 사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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