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이용 강점

신도시 및 지방배치

 
 국민은행은 인공위성 이용 무선 송수신 시스템을 활용한 ‘무선이동점포(KB 모바일스타)’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선이동점포(KB mobile star)는 16톤 트럭을 개조한 특수 차량으로 위성 송·수신 장비와 자체발전설비, 대형 LED 전광판, 장애인을 위한 특수리프트 등 첨단장비가 설치돼 있다.

차량 내부에는 직원 3명과 고객 5명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별도의 자동화코너도 있다.

은행측은 ‘무선이동점포’에서 여수신 제반 업무와 외환, 카드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무선이동점포 1대당 5명의 직원을 상주시켜 지점이 없어 불편한 신도시 건설지역과 지방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은행이 후원 또는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고객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점 정문 앞에서 강정원 은행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이동점포 1, 2호 출범식을 갖고 현금입출금기(ATM) 입출금거래 등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강정원 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위성을 이용한 ‘무선이동점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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