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김송웅)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사장 신재철)를 선정했다.


지난 15일 수출보험공사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총괄할 주사업자에 LG CNS를, 이와 함께 진행될 PMO(프로젝트 관리)·감리 사업자에 한국전산감리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발 착수는 내년 1월, 개통은 2009년 1월로 잡혀있다.


수출보험공사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규모는 220억원이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전사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기간계 부문의 신용정보시스템, 인수시스템, 채권관리시스템 등과 리스크관리 등 정보계 부문 등이 포함됐다.


개발 기술로는 프레임워크, BPM(업무 프로세스 관리), CBD(컴포넌트 기반 개발), 룰엔진 등이 도입된다. 또한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감리 부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리사업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PMO 기능을 결합한 상주감리 형태로 감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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