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정보보호 정책연구

OTP 통합인증센터도 운영

 

 

금융 보안전담기구로 설립돼 이달부터 업무에 들어간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이 지난 21일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원식을 가졌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해 5월 발생한 인터넷 뱅킹 해킹사고를 계기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토록 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금융감독위(원)이 공동으로 수립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설립됐다.


지난 9월 29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인력채용과 조직구성, 사무실 마련 등 개원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온 금융보안연구원은 이달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IT 및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연구·개발 △금융기관용 정보보호 제품 적합성 테스트 △해킹, 피싱 등 전자적 침해 대응 △OTP통합인증센터 운영 △국내·외 정보보호 유관기관과 협력채널 구성 등 금융 분야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金東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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