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 도입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데이터 센터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HP Dynamic Smart Cooling)’과 이에 관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4년간 HP 연구소에서 진행한 작업을 기반으로 개발한 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은 냉각 에너지 비용을 최소 20%에서 최대 45%까지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실 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은 차세대 데이터 센터 구현을 위한 6대 핵심 기술 △업계 표준 기반 모듈러 컴퓨팅 구현을 위한 IT시스템 및 서비스 △전력 및 쿨링 △시스템 관리 용이성 △보안 △IT 자원 활용 최적화를 위한 가상화 중 전력 및 쿨링을 위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지능형 제어 노드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IT랙에 배치된 센서 네트워크의 공기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공조 설정을 지속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환경을 관리해 가장 필요한 지점에 냉각을 지원함으로써 최종 사용자가 핵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은 미국내 3개 지역 6곳의 통합 데이터 센터를 통해 HP의 자체 IT조직에 채택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HP는 HP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 센터 솔루션 구축업체 프로그램(Data Center Solution Builder Program)’을 가동하고 자체 스마트 데이터 센터 설계팀도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