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의 희망선물’로 ‘잔디네집’ 선정

▲‘500원의 희망선물’로 선정된 서울 마포구 ‘잔디네집’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잔디네집 정경주 원장, 삼성화재 이지석 상무와 이점남 RC 대표 등이 입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운영자
삼성화재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24호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잔디네집(원장 정경주)’을 선정하고 지난 20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잔디네집’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 희귀병인 근이양증(근육이 마비되는 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 9명의 장애청소년 생활공동체다.


삼성화재는 대부분 장애청소년들이 누워서 생활하고 야외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장판을 3배가량 두껍고 푹신한 소재로 교체 △자연영상물을 볼 수 있는 빔(Beam) 프로젝트 설치 △맞춤형 책상 제작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 공사비는 3400만원이 소요됐다.


입주식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나경원 국회의원(한나라당), 잔디네집 정경주 원장, 삼성화재 이지석 상무와 이점남 RC(Risk Consultant)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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