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전무이사 임원 2명을 총괄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주요 임원 인사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고객영업본부 정교중 전무와 기술지원본부 박명수 전무가 2007년 1월 1일부로 각각 필드 영업 총괄부사장과 글로벌 서비스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신임 정교중(46세)<사진왼쪽> 필드 영업 총괄부사장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솔루션 영업을 총괄하게 돼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성장동력으로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임 박명수(51세)<사진오른쪽> 총괄부사장은 EMC의 향후 모든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박명수 총괄부사장은 한국EMC에서 기술지원본부 전무를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다수의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추진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EMC 글로벌 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요 임원 인사는 한국EMC가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원 EMC(One EMC)’ 통합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사내 조직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 창출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단행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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