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오는 22일부터 모든 영업점과 자동화코너를 통해 새로운 지폐를 인식하는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가동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남은행이 보유중인 ATM기는 모두 862대로 7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부터 새로운 기종으로 교체하거나 새 은행권을 인식할 수 있는 부품을 기기에 탑재했다.


은행 관계자는“현재 경남은행의 모든 현금입출금기에는 새 은행권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가 완료됐다”며 “한국은행의 새 은행권 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의 거래 불편을 미연에 없애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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