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 DSME빌딩 네트워크 구축

외환 … 영업점 및 카드부문 개선

 

 

텍셀네트컴(대표 손홍근)은 지난 16일 하나은행 차세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사옥이전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18일 양일간 하나은행의 차세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삼성동 IT인력이 을지로 본점 인근 DSME 빌딩으로 이전하면서 추진됐다.


텍셀네트컴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 DSME사옥의 백본 및 층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성능 백본 스위치를 배치, 고대역 데이터의 전송 시에도 충분한 대역폭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각 층간은 링크 이중화 구성 및 2기가비트(1Gb 2라인)의 고대역 전송라인을 할당해 장애에 대응토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차별화 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연하고 지능적인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텍셀네트컴 손홍근 대표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단순한 시스템 개선사업 차원이 아니라 고객의 경쟁력을 고려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7~18일 하나은행 IT인력 이전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시스템 가동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텍셀네트컴은 외환은행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도 수주했다고 전했다.


외환은행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용 기기 도입 사업은 기존 영업점 연결용 라우터의 CPU 업그레이드 부문과 카드본부의 백본 개선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영업점 연결용 라우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술 적용 실현 및 장비의 성능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또 카드부문 본부 사옥 백본 개선 사업에서는 기존 단일 구성인 백본 장비에 대해 CPU 및 기가 모듈을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백본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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