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의 굿즈 제작은 물론 판매, 유통까지 도와주며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의 굿즈를 제작해주는 샵팬픽이 이번에 트위치 스트리머 ‘새나’의 이모티콘을 출시하였다. 이모티콘의 경우 기획사, 소속사 등에서 드라마, 영화, 연예인 등을 모티브로 출시하곤 하는데 일반 기업에서 스트리머로 이모티콘을 제작한 일은 처음이다.

지난달에는 네이버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샵팬픽 월드”를 제작하여 메타버스 굿즈를 출시하였는데, 이 또한 일반적인 굿즈회사에 비하면 놀라운 도전이다. 이 공간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IP가 잘 녹아든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으로만 시청하던 크리에이터와 실제로 음성대화가 가능하다.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우리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현물 굿즈도 중요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새로운 굿즈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앞으로는 음원, 이모티콘 등 다양한 컨텐츠 굿즈는 물론이며 식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년도 3월에 설립된 샵팬픽은 107명의 크리에이터의 굿즈를 출시했으며 147종의 현물 IP리스트를 보유한 굿즈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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