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풍의 돛을 달았다.


지난 1월 23일 우리투자증권은 ‘체인지-1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PMO’ 운영 사업자로 AT커니를 선정하고 본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투자증권은 차세대시스템 구축 SI, 각종 코어솔루션 및 하드웨어 선정 등 일정만 남겨놓게 됐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AT커니는 각 프로젝트 관리 및 내외부 의사소통, 교육훈련 및 기술이전, 품질보증 활동, BMT 등 기술요소 지원, 프로젝트 관리 툴 제공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계정계 업무 및 상품운용시스템 재구축, 전사 리스크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경영관리시스템 재구축, 고객정보 통합 구축, 인트라넷 및 KM(지식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EDW 및 CRM 고도화, 메타데이타 관리시스템 구축, EAI 구축, 프로세스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SI사업자 선정일정은 AT커니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게 되지만 PMO가 평가작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자문역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은 오는 2008년 9월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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