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OTP, 오케이 콜 등 강화

연내 100억 매출달성 자신감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이 새로운 전자금융거래법에 대응하는 종합 솔루션 출시로 국내 인터넷뱅킹 보안 시장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자금융거래의 당사자 권리와 의무가 거래계약부터 거래완료까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보안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잉카인터넷은 자사 5종의 솔루션을 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맞춰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잉카인터넷의 전략 솔루션은 △음성 일회용비밀번호(OTP)솔루션 ‘애니OTP’ △양방향 확인 거래 시스템 ‘오케이 콜(Okey Call)’ △패스워드 보안솔루션 ‘P-프로텍트’ △계좌번호 보호솔루션 ‘A-프로텍트’ △추적 및 로그 분석시스템 등 5종이다.


A-프로텍트는 실제로 국민은행에 공급돼 현재 운영중이고 시중은행 3~4곳과 추가 솔루션 공급 협상이 진행중이다.


아울러 잉카인터넷은 이 솔루션의 국내 영업을 위해 4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장화철 e-비즈 사업본부장은 “애니OTP 등은 올 6월부터 공급 예정”이라며 “이들 솔루션을 중심으로 연내 1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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